푸드테크에 대하여
푸드테크(Food Tech)란
음식의 영역을 나타내는 Food와 기술의 영역을 나타내는 Technology의 합성어로, 기술을 이용해 음식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음식의 가능성 확대를 목표로 하는 개념,기술,서비스를 총칭하는 말입니다.
외식산업에 한정되지 않고, 농업,유통,식품개발 등 모든 '식' 분야에 IT를 도입하는 푸드테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푸드테크의 시장은 세계적으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2025년에는 469조원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음식은 살기 위한 필수 영역이며, 전세계 모든 사람이 비즈니스 타겟이 되기 때문에 향 후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식품 기술이 주목 받는 배경
푸드테크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여겨지는 이유는 지속가능한 개발목표 (SDGs)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SDGs는 국제사회에서 공통목표가 되고 있는 지표이며, 앞으로도 정부나 기업을 필두로 다양한 대처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인구증가,신흥국의 경제발전과 비례하여 식량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공급이 따라잡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계의 식량 위기과 영양 부족이 우려되는 가운데, 식품 기술을 통한 효율적인 식품 생산은 공급 부족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축에 의한 지구 온난화에 대한 악영향, 특히 소의 목축에 의한 식물에의 피해나 온실 효과 가스의 발생도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푸드테크에서는 대체육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미 대두나 그 외의 콩에서 인공 대체육을 생성하는 데 성공하고 있습니다.
이 대체육은 지구 온난화에 대한 대책뿐만 아니라, 앞서 말한 세계의 식량 부족의 해소나, 채식주의자에게는 단백질의 공급 등 세계 식량 문제에 대해서 많은 긍정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해외식품의 농약 혼입, 대기업 식품 회사의 이물 혼입 등 식품의 안전성 문제는 항상 발생하고 있습니다. 음식의 안정성이 위협되지 않도록 푸드테크의 힘으로 생산에서 유통, 소비에 이르기까지 관리하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식품이 공급될 때까지를 추적 조사하는 구조를 갖추어 식품의 안전성을 담보하려고 하는 시도입니다. 식품회사로서는 품질적인 문제 발생 시, 피해가 커져 회사의 존속 문제로도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푸드테크에 의한 식품의 안전성 담보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농업이나 외식산업 등 음식에 관련된 비지니스에서 항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장 큰 요소는 인력 부족입니다. 주문시스템을 포함하여 푸드테크는 식품관련업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재 부족을 돕고 있으며, 농업,축산업,어업 등 제1차 산업의 인재 부족에도 푸드테크 기술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푸드테크의 사례
이미 생활에 밀착한 서비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푸드딜리버리입니다. 소비자에게는 점포를 방문하지 않아도 좋아하는 때에 좋아하는 장소에서 해당 점포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점포로서도 푸드로스나 점포운영의 코스트를 삭감할 수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미국에서 탄생한 '고스트레스토랑'이라고도 불리는 딜리버리전문점은 전세계적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에 활용되는 푸드테크 기술이 '모바일 오더' 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상품을 선택 해 주문과 결제까지 소비자와 점포, 배달원을 모두 매칭시킵니다.
점포에 있어서는 영업 시간 중 언제라도 주문을 받을 수 있고, 소비자에게는 대기 시간이 없어지고, 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나 전자 결제로 사전에 지불을 끝내는 것으로 지불의 수고를 생략할 수 있습니다.
식품의 제조나 조리, 서빙을 담당하는 로봇도 푸드테크 사례의 하나입니다. 호텔과 패밀리레스토랑에서는 서빙을 담당하는 로봇을 쉽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대규모 조리 시설등에서는 조리를 로봇과 협업하는 것도 드물지 않으며, 심지어 로봇만으로 조리를 하는 로봇전문 점포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베이스 푸드'로 대표되는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가 모두 포함되어 있는 식품도 탄생하고 있습니다. 콩 등 식물 유래의 원재료로 만들어진 대체육이나 육상 양식, 물리현상이나 화학 반응으로 이루어지는 새로운 조리법 '분자 미식학' 등도 푸드테크의 사례입니다.
푸드테크는 상기 이외에도 다양한 최신 과학기술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험치가 성과를 좌우하는 농가업을 학습과 데이터의 수집으로 최적화하는 것은 AI의 뛰어난 분야입니다.
'사물인터넷'이라 불리는 IoT 기술은 지금까지 육안이 필수적이었던 토양과 물의 상태, 작물의 생육상황, 토양성분의 과부족을 감지하고 알리는 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날씨 정보 등도 마찬가지로 최신 기술의 데이터를 이용함으로써 확실성이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농약 살포 드론이나, 무인 농기구 등 제 1차 산업의 인력 부족 해소나 효율화 뿐만 아니라, 푸드 테크의 기술은 제 2차 산업, 제 3차 산업에도 활약의 장을 넓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