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양육인구 1500만 명 시대를 맞아 보험사들이 다양한 펫보험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이시면, 동물 병원을 찾는 일이 생기곤 하는데요.
반려견이 수술에 입원까지 해야 하는 상황에 부담되는 병원비까지 청구되는 일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려동물 치료비가 걱정된다면 펫보험 가입을 고민해 보는 건 어떨까요?
삼성화재 착한 펫보험
삼성화재는 4월2일 다이렉트 전용 상품 '착한 펫보험'을 출시했습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원하는 보장만 골라 가입할 수 있는 저렴한 보험료입니다.
보장 범위별 특약을 세분화하여 반려인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일시에 목돈이 드는 수술 당일 의료비만 보장하는 '실속형'은 월 1만원대 이하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보장인 수술 당일의 의료비는 100만~300만원까지 지급합니다.
다양한 보장을 원하는 소비자는 의료비,배상책임 등을 포함한 '고급형'플랜에 가입하면 됩니다.
반려견의 입,통원 의료비와 수술비, 장례서비스 지원금등을 종합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생후 61일부터 최대 1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특약에 따라 최대 20세까지도 보장됩니다.
KB 금쪽같은 펫보험
KB 금쪽같은 펫보험은 업계 최초로 반려견 또는 반려묘의 3대 주요 질환인 종양,심장질환,신장질환 보장금액을 두배 확대한 '반려동물 치료비Ⅱ' 담보를 추가했습니다. 3대 질환 진단 시 입,통원 1일당 각 최대 30만원, 수술 1일당 최대 500만원을 보장합니다. 연간 치료비 보장 한도는 입,통원 각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늘렸습니다.
메리츠화제 펫퍼민트
메리츠화재는 5년 넘게 펫보험 시장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펫보험 보유 계약 건수는 업계 전체에서 약 50% 이상을 차지합니다. 메리츠화재는 2018년 국내 최초 장기 반려동물 실손의료비보험 '펫퍼민트'를 출시했고, 2019년에는 국내 최초 장기 고양이 보험을 선보이면서 펫보험의 종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DB 손해보험 펫블리
DB손해보험은 자동차사고로 반려동물이 사망할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보상하는 '반려동물 교통사고 위로금 특약'을 업계 최초로 내놓았습니다.
대표적인 펫보험 4가지를 비교해 보았는데요, 펫보험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비싼편이기 때문에 월 납입금액과 보장가능 범위를 잘 체크하여 가입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각 보험의 세부사항은 변동될 수 있으니, 가입 전에 각 홈페이지에서 한번 씩 더 체크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삼성화재 착한 펫보험 : https://direct.samsungfire.com/
▶ KB 금쪽같은 펫보험 : https://www.kbinsure.co.kr/CG313010001.ec
▶ 메리츠화재 펫퍼민트 : https://store.meritzfire.com/pet/product.do#!/contractPopup
▶ DB 손해보험 펫블리 : https://www.idbins.com/FWMALV0783.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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